삼성, 37만 원대 '갤럭시A31' 내달 7일 출시…쿼드 카메라·대용량 배터리 '무기'

삼성전자가 쿼드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를 강점으로 한 신규 스마트폰 갤럭시A31를 다음달 7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7일 정식 출시 예정인 갤럭시A31의 자급제용 사전판매를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가격은 37만 4000원이다.
갤럭시 A31은 접사까지 지원하는 쿼드 카메라와 5,000mAh 대용량 배터리 탑재로 기존 프리미엄급 성능을 탑재한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간편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도 지원한다.

제품은 4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탑재로 인물부터 풍경까지 다양한 환경에서도 전문가와 같은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로 꽃, 음식 등의 사물의 질감까지 섬세하게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다고 삼성 측은 밝혔다.

아울러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 하루 종일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고, 15W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이 외 삼성 페이, 온 스크린 지문인식 지원으로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제품은 프리즘 크러시 블랙, 프리즘 크러시 블루, 프리즘 크러시 화이트 등 3가지 색상으로 다음달 7일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37만 4000원이다. 자급제와 이동통신3사용 모델 모두 출시된다. 정식 출시에 앞서 삼성전자는 오는 27일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 11번가, 쿠팡에서 갤럭시A31 자급제 모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11번가와 쿠팡에서 사전 구매하는 고객은 20%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번 제품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프리미엄 동영상 스트리밍 멤버십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이용권과 다양한 오디오북과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교육 콘텐츠 플랫폼 '윌라' 3개월 무료 이용권이 제공된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