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오후 "남궁민이 다른 스케줄로 포상휴가를 못 간다"며 불참 소식을 전했다.
'스토브리그' 출연진과 제작진은 오는 17일부터 사이판으로 3박 4일 포상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그러나 극중 백승수 단장으로 활약한 남궁민과 이세영 운영팀장을 연기한 박은빈은 각자의 스케줄상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한편 지난해 12월 13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1회 시청률 3.3%로 출발했으나 10회에서 최고 시청률 17%로 껑충 뛰어 올라섰다.
'스토브리그'는 14일(오늘) 오후 10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최종회에는 평소 애청자인 탤런트 이제훈이 특급 카메오로 출연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