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이앤에이 주가가 급등세다.
바른손이앤에이 주가는 10일 2시 1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6.75% 오른 2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강세다.
같은 시간 현재 바른손이앤에이의 자회사인 바른손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5.93% 급등한 2555원을 기록중이다.
사흘째 오름세로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아카데미상 수상이 이들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이날(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을 수상하면서 4관왕에 올랐다. 이 상 모두 한국영화 역사상 최초 수상이다.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는 바른손이앤에이다. 바른손이엔에이는 바른손의 지분을 32.86%를 보유해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