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부가서비스업체 아이즈비전은 이달 1일부터 회사 브랜드인 아이즈모바일로 SK텔레콤망 알뜰폰 서비스와 함께 LG유플러스 알뜰폰 요금제(세이브머니)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요금제는 총 20종으로 구성됐다. 내용은 ▲추가요금 걱정 없는 음성·문자·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2종 ▲데이터만 제공돼 수험생폰으로 적합한 요금제 2종(10GB/20GB) ▲데이터 걱정없는 요금제 1종(15GB+) ▲중저가형 알뜰요금제 9종 ▲영업사원들이 세컨드 폰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LTE(4세대 이동통신) 대용량요금제 6종 등이다. 이밖에 어린 자녀들의 키즈폰용 요금제나 부모님을 위한 효도폰 요금제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이번에 출시한 세이브머니 요금제는 제공량에 따라 적게는 월 5500원부터 시작, 월간 최대 3만63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데이터 걱정 없는 요금제’는 넉넉한 데이터 용량에 속도제어(Qos) 기능을 적용했다. 세이브머니 15GB+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면 월 2만7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아이즈모바일은 고객의 사용패턴을 분석해 지속적으로 알뜰폰 요금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제공량을 파악해 타사대비 기본료를 낮추거나 제공량을 늘린 요금제 라인업을 꾸준히 출시해 고객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