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이 캄보디아와 미얀마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30명씩 총 60명을 파견해 오는 17일까지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48차례에 걸쳐 1390명의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캄보디아와 미얀마에 파견했다. 이들은 캄보디아 씨엠립 주(州)와 미얀마 양곤 외곽지역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계속했다.
이번 봉사단 역시 캄보디아 씨엠립 주 외곽에 있는 초등학교와 미얀마 양곤지역의 사원(寺院)학교를 방문, 건물 페인팅과 화장실 건립 등의 활동을 펼친다. 여기에 보건위생과 예체능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KT&G복지재단은 2005년부터 16년째 캄보디아 등 생활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국가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다. 앞으로도 사회공헌 대표기업으로 국내외 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