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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송구영 신임 대표 선임… "LG 가족으로 새 출발"

24일 임시주총…사명 ‘LG헬로비전’·정관 변경·새 이사 선임
송 대표, LGU+ IPTV 주도·홈마케팅·미디어 성장 키맨 평가

박수현 기자

기사입력 : 2019-12-24 17:17

송구영 LG헬로비전 신임 대표이사. 사진=LG헬로비전이미지 확대보기
송구영 LG헬로비전 신임 대표이사. 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24일 이사회를 개최해 송구영 전 LG유플러스 홈·미디어부문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LG헬로비전은 같은 날 오전 임시주주총회을 열어 ‘LG헬로비전’ 사명을 확정했다.

송구영 신임 대표는 풍부한 현장 감각과 혁신 리더십을 갖춘 방송통신 사업 전문가로 알려졌다. 송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LG유플러스 PM사업본부 경남영업담당 상무와 MS본부 영업전략단 단장 상무, 홈미디어부문장 전무 등을 거치는 등 모바일 영업 전략은 물론 방송∙통신∙인터넷 마케팅을 총괄해 왔다. 이에 ICT산업 전반으로 균형 있는 경험과 통찰을 지녀 강한 실행력을 발휘해 왔다고 LG헬로비전은 강조했다. LG헬로비전은 "특히 송 대표는 LG유플러스의 IPTV 주도 홈마케팅과 미디어 성장을 이끈 키맨으로 평가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CJ헬로를 인수하는 추진단장을 역임하며 인수합병(M&A)을 진두지휘했다"고 밝혔다.
송구영 대표는 “헬로비전의 ‘일등 DNA’와 ‘일등 LG’가 만나,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에게 사랑받으며 제 2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는 ‘LG헬로비전’ 사명이 최종 확정됐다. 또한 ▲ 정관 변경 ▲사내 이사 선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에 대한 안건도 승인됐다. LG헬로비전은 정관 내 사업목적에 ‘방송·통신서비스 판매업’을 추가, 결합서비스를 통한 사업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사진도 새롭게 구성했다. 신규 사내이사에는 송구영 LG헬로비전 신임 대표이사를 비롯해 ▲안재용 LG유플러스 금융담당 상무 ▲이재원 LG 통신서비스팀장 상무가 각각 선임됐다.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에는 ▲김중혁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고진웅 스마트팜 고 대표이사 ▲오양호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변호사가 각각 선임됐다.

LG헬로비전은 내년 초 사업 비전을 발표하고 새로운 사업 진용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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