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새로운 IT 기술을 바탕으로 지능정보사회를 위한 혁신적인 IT 전략과 솔루션을 제시한다.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 3사(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오에스)는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고객, 파트너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연례 최대 행사인 ‘티맥스데이(TmaxDay) 2019’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B²C 혁신으로 여는 새로운 세상(Open the New World with Disruptive AB²C)’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블록체인(Block Chain) ▲클라우드(Cloud)를 뜻하는 AB²C 기술을 기반으로 한 티맥스의 다양한 신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한다.
티맥스는 이번 행사에서 AI 및 빅데이터를 토대로 지능정보사회의 차별화된 기업 비즈니스를 돕는 신기술을 발표한다. 모든 AI 기술을 융합해 플랫폼화시킨 토탈 AI 플랫폼 ‘하이퍼데이터(HyperData)’와 다양한 AI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스마트워크, 교육, 블록체인 등과 관련된 다양한 플랫폼 및 서비스를 통해 해당 영역을 강화할 티맥스의 미래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기존 레거시 플랫폼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를 구현해 각 서비스의 자동화를 실현한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하이퍼파스(HyperPAS)’와 클라우드 상에서 무한대 확장을 지원하는 DBMS ‘티베로8(Tibero8)’도 소개한다. 티맥스 클라우드 제품 뿐 아니라 검증을 거친 오픈소스 클라우드 등 고객이 직접 원하는 환경을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퍼클라우드(HyperCloud)’를 선보인다.
티맥스는 이처럼 AI를 활용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함과 동시에 기존의 제품과 AI를 융합한다. 티맥스가 20여 년 동안 축적해 온 SW 제품력·기술력과 AI 본부를 필두로 한 혁신 성장 동력을 통해 티맥스 3사 전 제품의 AI화를 실현하고 새로운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오전에는 일반 고객을 위한 B2C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5G 세대가 워라인(Work-Life Integration) 시대를 사는 법’, 티맥스측 패널과 일반인 패널이 함께하는 ‘티맥스OS에 대한 진실 혹은 대담’ 등의 세션이다. 일과 생활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삶의 트렌드 속에서 티맥스의 기술과 제품이 줄 수 있는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티맥스 B2C 제품의 실사용자들이 제품 및 기술에 대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시키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식적인 장을 마련한다.
최근 PC용 운영체제인 ‘티맥스OS(TmaxOS)’, 클라우드 오피스가 탑재된 스마트워크 앱 서비스 ‘클라우드스페이스(CloudSpace)’를 개인 사용자들에게 선보인만큼 일반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소비자 중심형 제품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티맥스데이 2019’를 통해 기업∙일반 고객 모두에게 티맥스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한다. B2C 및 B2B 시장 확대를 동시에 꾀한다.
‘티맥스데이 2019’ 등록 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얼리버드 이벤트, 현장 추첨 이벤트, 설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트북, 무선 이어폰, 스마트 워치, 공기청정기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한상욱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4가지 기술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필수 기술로, 기업 단에서의 생산 효율 향상과 비용 절감을 실현할 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라며 “AB²C기술과 티맥스의 통합 클라우드 스택을 기반으로 기업의 디지털 진화를 돕고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