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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中 디지털차이나와 맞손…중국 IT서비스 협업 확대

클라우드·AI·사물인터넷·RPA 등 기술 공유…中 내 영업력 강화

박수현 기자

기사입력 : 2019-10-27 09:41

홍원표 삼성SDS 대표(왼쪽 6번째)와 마리아 곽 디지털차이나 사업운영총괄(왼쪽 7번째)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25일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삼성SDS-디지털차이나 IT서비스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SDS이미지 확대보기
홍원표 삼성SDS 대표(왼쪽 6번째)와 마리아 곽 디지털차이나 사업운영총괄(왼쪽 7번째)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25일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삼성SDS-디지털차이나 IT서비스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SDS
삼성SDS(대표 홍원표)가 중국 디지털차이나와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SDS는 중국 내 IT서비스 사업 영역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삼성SDS는 지난 25일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중국 디지털차이나와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 중국 내 IT서비스 사업 확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차이나는 시스템 통합(SI), IT아웃소싱, 클라우드 서비스, IT제품 유통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중국의 대표적 민간 IT서비스 기업이다. 이 협약으로 삼성SDS는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공정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등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디지털차이나는 현지 영업과 사업수행을 맡아 중국 내 스마트 시티, 클라우드, 스마트 물류 등의 사업분야에서 삼성SDS와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SDS는 ▲AI 기반 대용량 데이터 분석 플랫폼 ▲사물인터넷 플랫폼 ▲AI 기반 대화형 업무 자동화 솔루션 등을 중국 고객에게 적용이 용이하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디지털차이나에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대외사업을 통한 혁신적 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경영방침에 따라 이번 디지털차이나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SDS 홍원표 대표는 “삼성SDS의 혁신 기술 역량이 집약된 솔루션과 플랫폼으로 디지털차이나와 중국 내 IT서비스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리아 곽(Maria Kwok) 디지털차이나 사업운영총괄(COO)은 "디지털차이나는 삼성SDS의 기술과 업종 경험을 통해 중국의 스마트 시티, 클라우드, 스마트 물류 분야 등에 경쟁력을 확보, 중국의 디지털화를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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