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교육 관련 전문 기업 2곳과 유아 미디어 사업 확장과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8일 이케이(이하 EK), 케이씨에스교육문화컨설팅(이하 KCS)과 유아 미디어 교육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말 기준 누적 고객 250만 명이 사용 중인 유아 서비스 고객 만족도 1위 ‘U+tv 아이들나라’ 서비스로 IPTV 유아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유아 교육 1위 포털 ‘키드키즈(KIDKIDS’를 운영하는 온라인 유아 교육 전문 기업인 EK와 교육 맞춤형 컨설팅 전문 기업 KCS와 협력, 각 사가 보유한 유아 교육 서비스 강점을 바탕으로 공동 마케팅, 기관가정 연계 미디어 교육 확산 활동을 하기로 했다.
이들은 앞으로 ▲U+tv 아이들나라의 유아 교육 기관 공식 교육과정 채택 확대와 교육 기관, 가정 대상 유아 미디어 교육 확산 ▲교육 기관과 가정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유아 교육 활성화 ▲사회공헌 활동, 공공 교육사업 목적 캠페인 진행 등 공동 마케팅 활동 관련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작년부터 시범 교육 기관과 협력해 U+tv 아이들나라 맞춤 교육 콘텐츠와 누리과정 기반 콘텐츠 등을 실제 유아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향후 이를 아이들나라를활용한 표준 교육과정과 교사용 지도서 발간, 교육 실증 사례 개발, 교사 교육 등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현준용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전무)은 “U+tv 아이들나라를 활용한 유아 미디어 교육 콘텐츠 활성화 사업에 국내 대표 교육 전문 기업들과 협력하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IPTV를 이용한 프리미엄 유아 교육 서비스 대중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tv 아이들나라 3.0은 ▲아이 실력에 딱 맞는 콘텐츠로 영어와 더 친해지고 자신감도 생기는 ‘영어유치원’ ▲AI와 전문가에게 추천 받는 ‘맞춤 도서 추천’ ▲부모와 아이의 성향을 진단해고 다양한 육아/교육 정보를 알려주는 ‘부모교실’ ▲유치원에서 배운 내용 집에서 반복 학습하는 ‘누리교실’ 등이 핵심 서비스로 꼽힌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