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삼성페이가 브라질에서 서비스를 확대하며 고객 저변을 넓히고 있다.
3일 pcworld.com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브라진 카이샤은행에서 마스터카드 브랜드를 이용하는 전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 등에 대해 삼성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 적용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1일(현지시간)브라질 현지에서 이같은 내용을 언론에 알린 바 있다"고 말했다.
간편결제 플랫폼인 삼성페이는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여러 장의 카드등록이 가능해 골라 사용할 수 있으며 근거리무선통신(NFC)과 마그네틱보안전송(MST)기술을 모두 활용했기 때문에 어떤 단말기에서든 이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2016년 브라질에서 삼성페이를 시작했다. 당시 서비스를 개시할 때 방코 도 브라지우, 브라지우 프레파고스, 카이샤, 포르또 세구로, 산탄데르 등 현지 겸영은행들과 협력한 이래 현재 10여개 금융사와 함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