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백복인)가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군 다양화에 나섰다.
KT&G는 오는 19일 궐련형 전자담배(lil 1.0·플러스·미니) 전용스틱인 '핏 골든 파이프(Fiit Golden Pipe)'와 '핏 체인지 더블유(Fiit Change W)'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핏 골든파이프는 '신사들의 담배'라고 불리는 파이프 담배에서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다. 파이프 담배용 연초인 카벤디쉬엽을 함유한 오리지널 타입으로 일반 담배와 흡연감이 유사하고 목 넘김이 자연스럽다는 특징이 있다. 여기에 패키지는 남성적이고 모던한 컬러와 유니크한 파이프 아이콘을 적용했다.
핏 체인지 더블유는 이국적인 맛과 시원함을 동시에 경험 할 수 있는 제품이다. KT&G는 최적의 블렌딩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특유의 찐맛이 적고 맛과 향이 일관되게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지난해 9월 '핏 쿨샷'과 '핏 체인지톡' 출시 후 오랜 기간 연구개발을 통해 이번 신제품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