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오는 8일, 9일 양일 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제 2회 2019 U+5G 사회인 야구대회’ 본선을 개최한다. LG유플러스는 사회인 야구 선수들을 위해 자체 5G 기반의 ‘4D 타임슬라시스’를 활용한 훈련을 제공하고, 관객들에게는 LG유플러스의 5G 서비스와 프로야구 중계 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U+ 5G 사회인 야구대회는 LG유플러스가 사회인들의 생활 체육 야구 참여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다. 지난 4월 대회 참가 신청에 총 1010팀이 접수할 만큼 국내 야구동호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예선 참가한 64개 팀은 추첨을 통해 선발됐으며, 두 달간의 예선 기간 동안 총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8일부터 이틀 간 열리는 본선 대회에서는 이 8개 팀 중 최종 승자를 가린다. 결승전은 9일 열리며, 스포츠 전문채널 SPOTV+와 U+모바일tv 앱을 통해 생중계된다고 LG유플러스는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전 LG트윈스 피칭아카데미 원장인 이상훈 위원을 비롯한 프로야구선수 출신 코치들을 초청했다. 이들은 모집을 통해 선정된 사회인 야구인 140여명을 대상으로 5G를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LG유플러스의 ‘4D 리플레이 타임슬라이스’ 기술을 활용해 레슨을 진행한다. 이 기술은 경기장 내 홈플레이트를 중심으로 설치된 60대의 카메라가 홈 타석의 모든 순간과 각도를 포착한다. 현재 U+프로야구 중계 서비스의 ‘홈밀착 영상’ 제작시 활용되고 있다. 이날 레슨에는 총 30대의 카메라가 투입돼 참여자들이 여러 각도에서 본인의 투구폼과 타격폼을 돌려 보고, 코치에게 더욱 자세한 교정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촬영된 자세 영상을 참가자 메일로 전송해 개인 소장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이 외 LG유플러스는 5G 체험존을 운영해 이나경 치어리더와의 사진 촬영 이벤트와 준결승전 시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나경 치어리더는 이날 참관객들에게 LG유플러스 5G의 주요 콘텐츠와 U+프로야구 앱의 핵심기능을 소개하고 경기 시구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감동빈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 팀장은 “작년 첫 회 600여개 팀에 이어 올해는 무려 1010팀으로부터 신청이 쇄도한 만큼 국내 사회인 야구의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야구인들의 꿈인 고척 스카이돔에서의 결선경기를 통해 국내 야구 팬들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