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온 가족이 TV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아이의 창의력을 쑥쑥 키워주는 B tv 무료 키즈 서비스 ‘살아있는 동화 2.0’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살아있는 동화‘는 3~7세 대상 아이의 얼굴, 목소리, 그림을 담아 아이만의 TV동화책을 만드는 북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출시 2년 만에 ’뽀로로‘에 이어 B tv 키즈 콘텐츠 점유율 2위를 차지하며 고객 호응을 이끌어 냈다. 고객 친화적인 디자인과 편리한 UI·UX로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2019에서 본상, 국내의 한국산업디자인협회 주관 핀업 디자인어워드 2018에서 Best of Best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업데이트된 ‘살아있는 동화 2.0‘은 ▲가족 역할놀이 ▲스티커 동화책 ▲이모티콘 대화 기능 등 부모와 함께 아이가 새로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능들이 탑재됐다.
‘가족 역할놀이’는 아빠, 엄마, 아이의 얼굴을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찍어 TV로 보내면 TV동화 속 캐릭터별로 아빠, 엄마, 아이의 얼굴사진이 나타나는 서비스다. 또 동화 속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얼굴 표정이 변하여, 아이가 부모와 함께 역할놀이를 하는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살아있는 동화’의 ‘역할놀이’ 기능이 TV동화 화면에 아이얼굴만 노출된 것과 비교하면 온 가족이 함께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거듭난 것이다.
‘스티커 동화책’은 동화 속에서 구현되는 12가지 아이의 표정을 휴대폰 사진첩으로 저장 가능한 기능이다. 또 저장된 아이얼굴을 스티커로 출력해 아이가 상황에 맞게 실물 동화책에 스티커를 붙이며 즐길 수 있다. TV로 본 동화를 책으로 한 번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아이에게 독서의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모티콘 대화’는 아이의 생생한 표정을 GIF파일로 휴대폰 사진첩에 저장하여 이모티콘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부모가 모바일메신저, SNS 등에 아이의 표정을 이모티콘으로 사용하고 다른 사람에게 공유도 할 수 있어, 부모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에 추가된 ‘살아있는 동화 2.0’의 주요 기능들은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서비스의 고객 반응 및 오프라인 체험존을 통한 현장 목소리 등을 수집·분석해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했다.
많은 고객들이 “아이 얼굴 뿐 만 아니라 아빠, 엄마 얼굴도 같이 나오면 좋겠다”, “스티커로 귀엽게 꾸민 아이의 사진을 별도로 간직하고 주변과 공유하고 싶다”고 했는데 이를 반영해 ‘살아있는 동화 2.0’에 기능으로 구현한 것이다.
‘살아있는 동화 2.0’은 SK텔레콤의 최신 AR·VR 기술인 T리얼의 ▲다중 객체 추적 기술 ▲실시간 표정 자동 생성 기술 ▲콘텐츠 자동 생성 기술 등을 적용해 ‘살아있는 동화 2.0‘의 신규 기능들을 개발했다. SK텔레콤은 ‘살아있는 동화’ 관련 핵심 기술 11건을 포함해 AR·VR 관련 60여 핵심 기술들을 특허 출원했다.
SK브로드밴드는 국내 최고 유아교육 전문 기업 ‘한솔교육’ 연구개발진과 함께 한솔교육 대표 전집을 포함한 다양한 출판사의 단행본 베스트셀러와 신간 250여 편을 엄선하여, 월별 유치원 누리과정 생활주제와 연령별·발달영역별 주제에 맞춘 독서 커리큘럼을 ‘살아있는 동화 2.0’에 제공한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뜨거운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살아있는 동화는 B tv를 넘어 외부에서도 공식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2.0버전이 그러했듯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지속 업데이트 하여 최고의 키즈 서비스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