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올해 처음 선보인 신작을 매출 상위권에 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넷마블은 2019년 첫 출시작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킹오파 올스타)'가 출시 4일 만에 국내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매출 Top 5에 이름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이 게임은 14일 기준으로 국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각각 매출 순위 1위와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양대 앱마켓 인기 순위는 나란히 1위를 기록 중이다. 킹오파 올스타는 9일 정식 출시 이후 불과 24시간 만에 앱스토어 무료 앱 인기 순위 1위, 매출 순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주말을 지나며 구글플레이 포함 양대 앱마켓에서 매출 순위가 급격히 상승했다.
넷마블의 킹오파 올스타는 인기 격투 게임인 SNK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된 모바일 액션 RPG다. 원작의 캐릭터는 물론, 이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필살기와 콤보 플레이를 모바일로 재현했다. 또 스킬 버튼 기반의 조작 방식을 채택해 모바일 기기에서도 탁월한 조작감을 제공한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킹오파 올스타는 강렬한 액션과 타격감,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수집하는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게임”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캐릭터와 콘텐츠를 적극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지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