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오혜수 기자]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 차기 주력폰 갤럭시S10플러스의 화면 보호필름에서 이상한 구멍이 발견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3일(현지시각) 영국 유통소매점 모바일펀이 확보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다음달 발표될 이 단말기 전면에서는 듀얼(2중)카메라와 함께 이상한 구멍이 포착됐다.
외신들은 이 구멍이 화면 보호필름을 부착하고도 지문인식을 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유출된 갤S10플러스 정보를 종합하면 스마트폰에 화면내장형 지문센서가 탑재되기 때문에 보호필름을 부착하면 지문인식이 불가능해지면서 필요해진 구멍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어 유통소매점이 이 영상을 공개했다는 제품이 판매용일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한편 갤S10플러스는 ▲6GB 램, 128GB 내장메모리 버전 ▲8GB램, 512GB 내장메모리 버전 ▲5G 겸용 12GB 램, 1테라바이트(TB) 내장메모리 버전으로 약 150만~200만원으로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능동형 유기발광소자(AMOLED)디스플레이 ▲트리플(3)카메라 ▲심박센서를 탑재한다.
오혜수 기자 gptngp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