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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관람한 문재인 대통령 “우리 사회 여성문제에 더 관심 가져야”

백승재 기자

기사입력 : 2017-10-15 18:47

영화 ‘미씽’을 관람한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사회가 여성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갖는 분위기가 아닌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사진=청와대이미지 확대보기
영화 ‘미씽’을 관람한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사회가 여성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갖는 분위기가 아닌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사진=청와대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영화 ‘미씽’을 관람한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사회가 여성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갖는 분위기가 아닌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석해 영화 ‘미씽’을 관람했다. 영화를 관람한 뒤 문재인 대통령은 출연 배우인 공효진, 엄지원 그리고 이언희 감독과 함께 관객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영화 ‘미씽’의 제목에 대해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씽: 사라진 여자'라는 제목도 이중적인 뜻이 있다고 느꼈다. 영화 속에서 한매가 사라진 건데 또 다른 의미로는 '우리 사회에서 여성들이 아주 소외되고 있다', '여성들의 목소리가 사라졌다'는 걸 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사회가 여성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갖는 분위기였다면 더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봤을텐데, 흥행에도 더 성공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 사회가 여성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있지 않은 현실을 안타까워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는 이혼 후 육아와 생계를 혼자 책임져야하는 워킹맘 지선(엄지원)이 어느 날 보모 한매(공효진)와 딸 다은(서하늬)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렸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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