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4~6% 급락…코스닥은 690선까지 붕괴
이미지 확대보기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날 오후 1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3%(216.55포인트) 하락한 5432.24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3%(137.34포인트) 오른 5786.13으로 개장 후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5800선에 진입했으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5500선아래로 후퇴했다.
수급은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 2752억 원, 3249억 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이 1조 8591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지수는 미국 중간선거 개표 이후부터 낙폭을 키우고 있다. 공화당 지역인 텍사스까지 민주당의 우세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데이터센터 규제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민주당의 의회 장악과 주요 주지사 선거 결과에 따른 AI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가능성으로 인한 우려가 선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AI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국내 반도체 대형주들도 낙폭을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78%(1만 500원) 내린 20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에서 6.51%(9만 1000원) 하락한 130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 시총 상위 10곳 모두 파란불이다. 삼성전자우(-3.85%), SK스퀘어(-6.23%), 삼성전기(-4.07%), LG에너지솔루션(-3.99%), 삼성바이오로직스(-2.82%), 현대차(-2.70%), KB금융(-0.86%), 삼성생명(-2.29%) 등 모두 하락세다.
코스닥 역시 장중 700선을 반납한 이후 하락폭이 커졌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3%(17.81포인트) 내린 686.58이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1.99%)와 에코프로비엠(0.91%) 등이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다. 주성엔지니어링과 심텍은 각각 1.81%, 6.50% 강세다. 반면 알테오젠(-9.13%), 레인보우로보틱스(-4.89%), 이오테크닉스(-0.14%), HLB(-20.27%), 원익IPS(-1.30%) 등 약세를 보이고 있다. 리노공업은 보합세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