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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달러 숨고른 XRP… AI 5종 "10월 일제 반등“

핀볼드 AI 5종 분석서 하락 전무...10월 15일 1.57달러 제시
챗GPT 테라 1.60달러 최고치...지표 가중 분석 결과 6.87% 상승
미국 규제 환경과 거시 여건 관건...한국 코인 투자 시장 촉각
암호화폐 엑스알피(XRP) 가격이 주말 사이 단기 숨고르기를 거치며 개당 1.47달러(약 2040원) 선으로 반락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암호화폐 엑스알피(XRP) 가격이 주말 사이 단기 숨고르기를 거치며 개당 1.47달러(약 2040원) 선으로 반락했다. 사진=로이터

암호화폐 엑스알피(XRP) 가격이 주말 사이 단기 숨고르기를 거치며 개당 1.47달러(약 2040원) 선으로 반락했다.

핀볼드는 28일(현지시각) 가동한 인공지능(AI) 예측 모델 5종이 오는 10월 15일까지 평균 1.57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산출했다고 보도했다. 주요 코인의 시세 변동과 알고리즘 예측은 암호화폐 법안 정비와 투자 소득 과세를 논의하는 한국 디지털자산 시장의 수급 심리를 흔든다.

단기 가격조정과 인공지능 분석


글로벌 가상통화 시장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달리던 암호화폐 엑스알피가 단기 조정을 맞으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핀볼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엑스알피 시세는 전주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쌓이면서 주말 사이 상승분을 반납해 1.47달러 선으로 되돌아왔다.

그러나 플랫폼이 가동한 5개 인공지능 예측 모델은 이번 가격 하락을 일시 숨고르기로 평가했다.

알고리즘 모델들은 오는 10월 15일까지 평균 1.57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분석 결과를 일제히 내놓았다.

현재 거래 가격 대비 약 6.87%의 반등 여력이 남아 있다는 계산이다. 분석에 참여한 5개 모델 가운데 향후 2주간 추가 하락세를 점친 알고리즘은 단 하나도 없었다.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소화되는 즉시 가격이 상승 궤도로 복귀할 수 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주말 동안 빚어진 단기 하락세가 중기 상승 추세를 훼손하지 않았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알고리즘별 목표치와 기술 지표


개별 인공지능 모델별 수치를 살펴보면 목표 가격의 상단과 하단이 모두 현 시세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목표치를 제시한 모델은 챗지피티-5.6 테라(ChatGPT-5.6 Terra)로 목표가를 1.60달러로 산출했다.
현재 가격 대비 8.84%의 추가 상승을 예견한 수치다.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가 1.59달러, 딥시크(DeepSeek)가 1.58달러, 챗지피티-5.6 솔(ChatGPT-5.6 Sol)이 1.56달러를 각각 제시했다.

가장 신중한 계산값을 내놓은 지피티-5.7 루나(GPT-5.7 Luna)조차 1.53달러를 목표가로 설정하며 약 4%의 상승 여력을 인정했다.

이번 산출 결과는 보조 지표인 오실레이터와 이동평균선, 상대강도지수(RSI)를 종합 가중 분석한 데이터에 기반한다.

코인마켓캡 시세 통계를 보면 엑스알피는 올해 1월 1.84달러로 출발한 뒤 7개월간 완만한 내리막을 걸었다.

지난 8월 18일에는 연초 대비 45% 넘게 주저앉으며 연중 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9월 16일 이후 약 15% 반등했고, 30일 누적 기준으로 1.82%의 상승률을 유지하며 바닥권을 벗어나는 양상이다. 과거 급락에 따른 가격 매력도가 부각되면서 바닥권을 서서히 높여가는 구조다.

거시 금융환경과 규제 변수


인공지능 모델의 목표가 도달은 거시 경제 안정성과 미국 금융 당국의 규제 기류가 가를 것으로 보인다.

핀볼드 분석진은 워싱턴 정가의 시장 친화 규제 환경과 투자 심리 회복이 상승세의 선결 과제라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하락 국면에서 유입된 매수세가 강력한 반등 동력으로 전환될 수 있을지를 주시하고 있다.

업비트와 빗썸 등 한국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 대금 상위권을 차지하는 엑스알피의 시세 변동은 제도 정비를 논의하는 한국 디지털자산 시장의 수급 심리에도 직접 영향을 미친다.

올가을에는 미국 중앙은행의 유동성 정책과 규제 당국의 태도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의 10월 반등 시나리오가 힘을 얻을 수 있다. 나아가 글로벌 투자 심리가 살아나면 1.57달러 도달 시나리오가 가시화할 전망이다. 다만 거시 금융 환경이 냉각되거나 규제 압박이 거세질 경우 이 반등 시나리오는 성립하지 않을 수 있다.

디지털자산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이 도출한 목표치가 단기 기술 분석에 기반한 참고 지표라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관계자는 "알고리즘 예측이 일제히 상승을 가리키더라도 글로벌 거시 지표와 당국의 규제 기류를 면밀히 살펴 신중하게 시장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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