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분석가 마르티네즈 "대형 지갑 15억 4000만 XRP 쓸어 담아…스마트 머니 유입"
URPD 매물대 1.60달러까지 저항 미미…25억 개 차익 실현 매물 소화가 1차 분수령
전설적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 "장기 목표가 5.40달러 간다"…시장 기대감 최고조
URPD 매물대 1.60달러까지 저항 미미…25억 개 차익 실현 매물 소화가 1차 분수령
전설적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 "장기 목표가 5.40달러 간다"…시장 기대감 최고조
이미지 확대보기22일(현지시각) 온라인 경제·금융 전문 미디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유명 가상자산 온체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Charts)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최근 96시간 동안 고래 지갑들이 약 15억 4000만 개의 XRP를 집중 매집했다"고 밝혔다. 금액으로는 약 22억 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전문가들은 대형 지갑의 급작스러운 물량 축적을 '스마트 머니'가 향후 본격화될 추가 상승 랠리를 대비해 선제적 포지션을 구축한 강력한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고래' 매수세가 가시화된 최근 3거래일 동안 XRP는 8.22% 상승하며 가격에 수요가 직접 반영되는 모습을 보였다.
단기 기술적 지표 역시 추가 상승 여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마르티네즈는 미실현 가격 분포(URPD) 지표를 근거로 들며 "XRP는 1.60달러 선까지 뚜렷한 매물 저항 없이 비교적 완만한 구간을 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1.60달러 구간은 과거 약 25억 XRP의 손바뀜이 발생했던 가격대로, 본격적인 대세 상승에 진입하기 전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될 수 있는 주요 저항선으로 꼽힌다. 마르티네즈는 "1.60달러 부근에서 잠재적 차익 실현 물량이 소화되는 과정을 면밀히 주시한 후 다음 매매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장기 차트 관점에서는 더욱 공격적인 전망도 나온다. 베테랑 금융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자신의 장기 기술적 분석 차트를 공개하며 "XRP가 결국 5.4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브랜트는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하며 "차트 분석이나 예측을 맹목적인 투자 권유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며 "실제 매매 증거 없이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글만으로 시장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온체인 매집 흐름과 저항선 공략, 유력 차트 분석가들의 전망이 맞물리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시선은 1차 관문인 1.60달러 돌파 여부와 중장기 목표가 도달 가능성에 집중되고 있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