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새 8.4% 상승해 118.81달러 기록...비트코인 상승률 추월
거래량 113% 증가 속 118~120달러 저항 돌파...RSI 77.22 과매수
28일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 잠정 돌입...한국 알트코인 시장 촉각
거래량 113% 증가 속 118~120달러 저항 돌파...RSI 77.22 과매수
28일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 잠정 돌입...한국 알트코인 시장 촉각
이미지 확대보기대표 레이어1 암호화폐 솔라나가 24시간 동안 8.40% 치솟으며 118달러 선을 넘어서 비트코인의 상승 탄력을 제쳤다.
코인마켓캡은 22일(현지시각) 비트코인의 8만 6000달러 돌파에 따른 위험선호 심리가 솔라나의 저항선 상향 돌파를 견인했다고 보도했다. 고베타 자산의 강한 반등 탄력은 주요 메이저 알트코인 거래 비중이 높은 한국 암호화폐 투자 시장에 기대와 경계감을 동시에 안기고 있다.
비트코인 훈풍과 고베타 질주
대장주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권 탈환 흐름이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를 자극하며 고베타 알트코인의 급반등을 이끌었다.
시황 집계 사이트 기준 솔라나는 24시간 동안 8.40% 오른 118.81달러(약 16만 4900원)에 거래되며 7.22% 상승한 비트코인의 오름폭을 넘어섰다. 코인글래스 집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4억 5400만 달러 규모의 공매도 포지션 청산과 미국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4억 3300만 달러 자금 유입에 힘입어 8만 6000달러를 돌파했다.
솔라나는 시장 민감도가 높은 대표 고베타 자산 특성상 비트코인이 촉발한 상승 압력을 더 가파르게 흡수했다.
자체 새로운 호재보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위험선호 심리 회복이 시세를 밀어 올린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를 중심으로 주요 토큰을 디지털 상품으로 분류하려는 정책 논의가 제기된 점도 시장의 투자 심리 개선 요인으로 거론된다.
거래량 폭발과 저항선 돌파
거래량의 팽창과 기술 저항선 돌파는 단기 상승 모멘텀을 한층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솔라나는 24시간 거래량이 113% 증가하는 가운데 118달러에서 120달러 사이에 형성됐던 핵심 매물 저항 구간을 돌파했다. 시세 데이터 기준 상대강도지수(RSI)는 77.22를 기록해 기준선인 70을 넘어서며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다. 강한 매수 에너지가 분출된 반면 단기 과열 신호가 켜진 만큼 거래량이 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추세 지속의 관건으로 떠올랐다.
기술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솔라나가 120달러 선 위에서 확실하게 종가를 형성할 경우 다음 피보나치 확장 목표가는 126달러 부근으로 제시된다.
반면 매수세가 둔화하며 앞서 회복했던 112달러 지지선을 내줄 경우 108달러 선까지 후퇴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
네트워크 자체의 기술 이벤트도 초미의 관심사다. 솔라나는 오는 9월 28일부터 알펜글로우(Alpenglow) 네트워크 기능 활성화를 시작할 계획이다.
다만 개발진의 공지에 따르면 이는 순차 활성화를 전제로 한 잠정 일정으로, 개발 환경과 검증 결과에 따라 실제 일정이 변경될 여지도 남아있다.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는 처리 속도 개선과 수수료 절감을 목표로 하는 기술 전환이다. 차트 분석 전문가들은 기술 지표 과열 속에서도 펀더멘털 개선 기대가 하방 압력을 방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알펜글로우 시험대와 암호화폐
솔라나의 가파른 시세 분출과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기대감은 알트코인 거래 열기가 뜨거운 한국 암호화폐 시장에도 민감한 파장을 미친다.
한국 원화 마켓은 레이어1 스마트 콘트랙트 플랫폼 토큰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해외 시장의 가격 상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로를 형성한다. 특히 비트코인을 뛰어넘는 급등세가 연출될 때 추격 매수세가 붙기 쉬우나, 과매수권 진입에 따른 단기 조정 위험도 동반되므로 신중한 시장 접근이 요구된다.
올가을에는 솔라나가 120달러 저항선을 지지선으로 전환하고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를 순조롭게 안착시키는지에 따라 130달러대 회복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나아가 네트워크 성능 개선이 입증된다면 생태계 자금 유입 가속화 시나리오가 힘을 얻을 수 있다. 다만 9월 28일 잠정 일정이 지연되거나 비트코인이 8만 3000달러 아래로 밀리면 이 추가 상승 시나리오는 성립하지 않을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 분석 전문가는 "솔라나의 이번 반등은 비트코인 숏스퀴즈 낙수 효과와 상단 저항대 돌파가 맞물린 대표 고베타 장세"라며 "RSI가 77을 넘어선 과매수 상태인 만큼 9월 28일 알펜글로우 기능 활성화의 잠정 일정 진행 상황과 120달러 지지 여부를 차분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