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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큐 4.27% 하락...양자 컴퓨팅 관련주 일제히 하락

2035년 720억 달러 거대 시장 전망…단기 조정 불구 장기 잠재력 여전
아이온큐 로고. 사진=아이온큐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아이온큐 로고. 사진=아이온큐 홈페이지
뉴욕 주식시장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감에 안도 랠리를 펼친 가운데, 양자 컴퓨팅 관련주들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아이온큐(IONQ)를 비롯한 주요 양자 컴퓨팅 기업들의 주가는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외신들은 양자 컴퓨팅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과 상용화 가능성에 여전히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안도 랠리 속 양자 컴퓨팅 섹터 일제히 '체강'…아이온큐 4.27%↓


이날 미국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 우려에도 불구하고 물밑 대화가 지속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대형 지수들은 상승세를 탔으나, 양자 컴퓨팅 섹터는 전반적인 약세를 면치 못했다.

대표 주자인 아이온큐는 전일 대비 4.27% 하락한 42.86달러로 장을 마쳤다. 디웨이브 퀀텀(QBTS)과 퀀텀 컴퓨팅(QUBT) 역시 각각 5.06%, 5.36% 떨어지며 5%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 밖에 퀀티넘(QNT)은 4.16% 하락한 70.45달러를 기록했고 리게티 컴퓨팅(RGTI, -2.65%), 스카이워터 테크놀로지(SKYT, -2.55%), 자나두 퀀텀(XNDU, -0.89%) 등도 동반 하락했다.

모틀리풀 "아이온큐, 전년比 755% 경이적 성장…초고속 성장 기업 입증"

이날 미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은 양자 컴퓨팅 섹터의 단기 주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선두 기업인 아이온큐의 사업적 성과와 미래 가치에 대해 긍정적인 분석을 내놨다.

모틀리풀은 "현재 완벽하게 상용화된 수준의 양자 컴퓨팅 기술은 아직 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아이온큐는 초기 단계의 연구용 시스템을 실제로 판매하며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이온큐는 현재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 및 파트너들과 손잡고 양자 컴퓨터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테스트하는 파트너십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런 상용화 노력이 가시적인 실적으로 연결되면서 매출이 폭발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아이온큐는 최근 전년 대비 무려 755%라는 경이적인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매체는 "이는 명백히 초고속 성장 기업의 표준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강조했다.

"2035년 720억 달러 시장"…기술 상용화가 거대 기업 도약의 열쇠


전문가들은 양자 컴퓨팅 시장이 본격적인 개화기에 접어들 경우 그 규모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양자 컴퓨팅 시장은 오는 2035년까지 연간 7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만약 아이온큐가 연구용 단계를 넘어 산업 전반에 실용적으로 적용 가능한 독자적 제품과 기술을 완성해 낸다면, 글로벌 테크 시장을 지배하는 초대형 거대 기업으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다.

모틀리풀은 "아이온큐가 최종 목표를 완벽하게 달성할 수 있을지는 결국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라면서도 "전년 대비 수백 퍼센트에 달하는 매출 성장세와 잇따르는 글로벌 파트너십 등 현재까지 나타난 모든 사업적 징후는 매우 긍정적"이라며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에 무게를 실었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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