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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가격 약세 속 온체인 결제 100만 건 돌파… '네트워크 활성도' 반등

유투데이 보도… 5월 중순 70만 건대까지 하락했던 일일 결제량 100만 건 선 회복
1.30달러 지지선 및 주요 이평선 저항 직면 등 기술적 차트 약세 국면은 지속
가격 하락에도 온체인 활동은 견조… "초기 매집(축적) 단계 진입 시그널 가능성"
암호화폐 리플 이미지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암호화폐 리플 이미지 사진=로이터

암호화폐 리플(XRP)의 가격이 장기 횡보 및 약세 구조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네트워크상의 일일 결제 건수가 다시 100만 건을 돌파하며 온체인 활동이 가격보다 먼저 회복되는 현상이 포착되고 있다.

가격 위축에도 살아난 네트워크 거래량


27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중순 한때 70만 건대까지 밀렸던 XRP 레저(XRPL)의 일일 결제 거래 건수가 최근 심리적 주요 기준선인 100만 건을 재돌파했다.

이달 초 XRP 레저 사용량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실제 거래 수요와 투기적 관심이 동반 이탈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장의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가격 하락세 속에서도 결제 건수가 빠르게 100만 건을 회복하면서, 네트워크가 비교적 활발한 사용자 기반과 유동성 흐름을 방어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가 확인됐다.

저항선에 갇힌 가격 차트… 1.30달러 지지 테스트


견조한 온체인 지표와 달리 기술적 관점의 가격 차트는 여전히 신중론에 무게가 실려 있다.

현재 XRP 가격은 거시적인 하락 구조 안에서 1.30달러 부근의 1차 하단 지지선에 인접해 있다. 상단에는 50일 및 100일 이동평균선(MA)이 동적 저항선으로 촘촘히 작용하며 상승 여력을 제한하고 있다. 모멘텀 지표인 상대강도지수(RSI) 역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며 단기 매수세가 아직 시장의 주도권을 되찾지 못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완전한 붕괴 피했다"… 향후 반등 구조 구축 주목


시장 전문가들은 가격 하락 압력 속에서도 네트워크 사용량이 유지되며 '완전한 붕괴'를 피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유투데이는 "과거 시장 흐름을 복기해 보면 가격 반등에 앞서 온체인 활동이 먼저 안정화되는 구간이 시장의 '초기 축적(매집)' 단계로 해석된 사례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향후 XRP 레저 결제 건수가 100만 건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거시적인 암호화폐 시장 환경이 개선될 경우, XRP가 보다 견고한 가격 회복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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