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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스맥스,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못미쳐".. 13%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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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CI. 사진=코스맥스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전문 기업인 코스맥스 주가가 13일 오전 급락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실망한 매물이 쏟아져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맥스는 자체 브랜드 없이 전 세계 600여 개 뷰티 브랜드에 제품 기획부터 연구, 개발, 생산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K-뷰티의 숨은 실세'로 불리는 기업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6분 기준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53% 내린 18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맥스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코스맥스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코스맥스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6820억 원,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530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312% 증가한 438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사상 최대였지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대비 4% 밑돌았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코스맥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 매수(Trading BUY)’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24만 원을 유지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비중 가장 높은 한국법인 실적 성장률이 타사 대비 낮다”면서 “유사 기업들은 한국법인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커진 것과 상반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코스맥스는 주문대로 만드는 OEM(주문자상표제작)을 넘어, 독자 기술력으로 제형과 컨셉을 제안하며 전 세계 20대 뷰티 기업 중 15개 사를 파트너로 두고 있다. 중국 상하이와 광저우, 미국 뉴저지,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에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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