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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레저 네트워크 주소 80% 급락...“가격 반등 동력 사라진 심각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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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리플 이미지. 사진=로이터

엑스알피(XRP) 레저(Ledger) 네트워크 주소가 80%나 급락해, 조정 기간을 거치고 반등하려 하는 XRP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XRP 내부 커뮤니티에서는 가격 반등을 위한 중 장기적 동력이 사라졌다는 위기감이 퍼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각) 암호화폐 미디어 더크립토에 따르면 XRP 레저의 네트워크 활동 지표는 수 일 사이 80% 이상 폭락, XRP 네트워크 자체 생태계가 붕괴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매체가 분석한 온체인 데이터 분석에서 XRP 레저는 일일 활성 주소 숫자, 신규 거래 생성이 모두 후퇴하며 사용량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암호화폐 네트워크 활동성 지표는 자산 자체가 가지고 있는 가치와 가격 방향성을 추정할 수 있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XRP 레저의 네트워크 숫자가 줄어들었다는 것은 투자자들의 활동량이 급감했다는 것과 개인 투자자들이 이탈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무엇보다 네트워크 거래량이 80% 가까이가 사라진 것은 투자자들이 XRP에 대한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에서는 네트워크 활동의 가파른 감소세가 현재 가격 상승을 노리는 XRP에게 가장 좋지 않은 시점에 발생하였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동시에 지속적인 네트워크 활동 부진이 이어지게 될 경우 지지선인 0.60달러가 단숨에 붕괴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문제는 XRP와 암호화폐 시장을 두고 각종 호재가 나오며 시장 분위기가 반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그동안 XRP를 둘러싸고 많은 악재를 주었던 법률적 규제 획일화가 미국 암호화폐 규제법 클래리티 도입을 통해 완전히 종식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이탈하는 것은 자산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XRP 커뮤니티에서는 리플(Ripple) 측의 구체적인 생태계 활성화 대책이 나오지 않는 한 당분간 가격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론이 퍼진다”라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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