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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방산株, 나토 방위비 증액 등 실적 개선 기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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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CI. 사진=현대로템
중동 위기 완화로 주가가 내려앉았던 방산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방위비 증액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등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04분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로템은 3.97% 오른 2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현대로템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LIG넥스원도 4.39% 오른 54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그 밖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3.53%), 풍산(4.34%) 등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나토가 방위비를 국내총생산(GDP)의 5%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피력함에 따라 국내 방산업체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휴전에 들어간 이스라엘과 이란이 조만간 무력 충돌을 재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참석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것(무력충돌)이 다시 재개될까? 언젠가는 그럴 수 있다고 본다"며 “(무력 충돌 재개 가능성의) 중대 신호라고 본 것은 이란이, 아주 많이는 아니었지만, 휴전을 위반했을 때다"라고 말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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