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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코스피, 尹탄핵심판 선고 앞두고 상승 전환 2490대 '회복'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4일 코스피가 간밤 뉴욕증시 폭락에도 장중 상승 전환해 2490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오전 11시로 예정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분위기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0.2%(4.89포인트) 오른 2491.59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6%(36.21포인트) 내린 2450.49로 출발한 후 내림 폭을 줄여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홀로 5758억원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45억원, 872억원 사들이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4.44%),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8%), NAVER(0.4%), KB금융(1.04%) 등이 오르고 있다.

현대차(0.57%), 기아(0.44%), 현대모비스(0.58%) 등 미국 관세 우려에 최근 약세였던 자동차주도 강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반도체 관세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SK하이닉스(-4.11%)는 큰 폭으로 내리고 있고, 삼성전자는 0.17% 올라 강세 전환했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0.84%(5.73포인트) 오른 689.2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9억원, 166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고 외국인은 380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로 예정된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대기하고 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의 상호 관세에도 코스피 지수는 전일 장중 낙폭을 회복하는 등 주가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이라며 "한국의 경우 지난해부터 트럼프 리스크를 먼저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탄핵 선고와 미국 실업률 등 아직 확인해야 할 리스크가 존재한다"며 "선제 대응보다는 이벤트 결과를 확인한 이후 대응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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