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쌀 소비 감소로 농가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이 소비 촉진 운동을 실시했다.
NH투자증권은 31일 본사가 있는 여의도 파크원 빌딩에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침밥 먹기 운동은 이날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진행했으며, 파크원타워 로비에서 NH투자증권 직원뿐만 아니라 파크원 입주사 직원들에게도 우리 쌀 꾸러미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운동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과 ESG추진부 직원들 그리고 이종욱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 및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직원들이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우리 쌀로 만든 쌀국수, 쌀 칩 등을 나눠줬다
아침밥 먹기 운동은 범농협 쌀 소비 확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쌀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 어려움에 동참하고,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윤병운 대표이사는 “쌀 가격 불안정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범농협 일원으로서 우리 쌀 소비 방안에 대해 관심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 22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사회복지시설에 쌀 10kg 2000포를 기탁하는 등 쌀 소비 확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쌀은 아동청소년시설 및 그룹홈 16개소, 사회복지시설 21개소, 사회복지관 6개소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