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효성화학, 가동 정상화로 판매량 증가 전망에 목표주가 그대로

김대성 연구소장

기사입력 : 2023-11-21 07:51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효성화학은 업황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나 가동 정상화에 따라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목표주가가 그대로 유지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효성화학이 고부가 제품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LPG 외부 판매 등으로 2024년 실적과 주가가 점차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해 효성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고수했다.

신한투자증권 이진명 연구원은 아직 유의미한 시황 개선 가능성이 제한적이나 효성비나케미칼의 설비 가동이 정상화된 만큼 내년부터 당초 기대했던 성장 스토리는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효성화학의 올해 고부가 PP제품(고기능성, 의료용, 자동차 부품) 비중이 설비 트러블 및 고객사 인증 등으로 33%에 불과했으나 내년부터 가동 정상화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유럽 및 일본 중심의 신규 고객사 인증 확보 등으로 고부가 비중이 51%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효성화학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117억원, 영업이익이 –28억원, 당기순이익이 -48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효성화학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8745억원, 영업이익이 –1795억원, 당기순이익이 -208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효성화학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효성으로 지분 20.17%를 보유하고 있다.

효성의 최대주주는 조현준 회장으로 지분 21.94%를 소유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3분기까지 효성화학 주식을 4만여주를 팔아 지분을 낮췄다.

효성화학은 외국인의 비중이 3.7%, 소액주주의 비중이 47%에 이른다.

사진=효성화학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효성화학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김대성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