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투자증권은 효성화학이 고부가 제품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LPG 외부 판매 등으로 2024년 실적과 주가가 점차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해 효성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고수했다.
신한투자증권 이진명 연구원은 아직 유의미한 시황 개선 가능성이 제한적이나 효성비나케미칼의 설비 가동이 정상화된 만큼 내년부터 당초 기대했던 성장 스토리는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효성화학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117억원, 영업이익이 –28억원, 당기순이익이 -48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효성화학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8745억원, 영업이익이 –1795억원, 당기순이익이 -208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효성화학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효성으로 지분 20.17%를 보유하고 있다.
효성의 최대주주는 조현준 회장으로 지분 21.94%를 소유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3분기까지 효성화학 주식을 4만여주를 팔아 지분을 낮췄다.
효성화학은 외국인의 비중이 3.7%, 소액주주의 비중이 47%에 이른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