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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디스플레이, 올해 4분기 이익 가시성 전망에도 주가 약세

LG디스플레이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LG디스플레이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LG디스플레이는 올해 4분기 이익 가시성이 확대될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21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보다 170원(1.25%) 내린 1만3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실적이 고객사 패널 승인 지연에 따른 물량 감소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나 최근 고객사 승인이 확정되어 4분기 이익 가시성 높아졌다고 판단해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NH투자증권 이규하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모바일 OLED 패널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출하량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특히 LG디스플레이가 담당하고 있는 하이엔드 스마트폰 수요가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NH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2024년 상반기에는 OLED TV 고객사 다변화와 태블릿용 OLED 신규 출하가 기대되어 손익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2024년 하반기부터는 모바일 OLED E6 1라인 감가상각이 종료되고 광저우 OLED TV 라인까지 순차적으로 종료될 예정이어서 감가상각비 감소에 따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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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7386억원, 영업이익이 –8815억원, 당기순이익이 –698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NH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8960억원, 영업이익 –742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4850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조420억원, 영업이익이 154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21조870억원, 영업이익이 –2조70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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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LG디스플레이의 최대주주는 LG전자로 지분 37.90%를 보유하고 있다.

LG전자의 최대주주는 LG로 지분 33.67%를 갖고 있다. LG의 최대주주는 구광모 회장으로 지분 15.95%를 소유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외국인의 비중이 17.2%, 소액주주의 비중이 57%에 달한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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