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2100원(2.00%) 내린 10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를 통해 추정되는 폴란드향 K9 자주포 및 천무 MLRS의 실적을 감안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25%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주가는 영업가치 7조2510억원, 상장 자회사 가치 6270억원, 차입금 3000억원을 계산해 주주가치가 약 7억5780억원으로 산정되고 이를 주식수 5063만주로 나눠 산출됐습니다.
NH투자증권 이재광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확정된 수주만 봤을 때 향후 성장은 K9 자주포와 천무 MLRS 수출이 이끌 전망이며 특히 천무는 사거리를 늘린 KTSSM-II 개발이 완료될 경우 수출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폴란드가 지난 2022년 11월 5조원에 발사대 288대와 미사일 2만여발을 계약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향후 실적은 천무 MLRS 폴란드 납품 일정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9270억원, 영업이익이 2285억원, 당기순이익이 475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8080억원, 영업이익이 8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8조7040억원, 영업이익이 54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최대주주는 한화로 지분 33.9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화의 최대주주는 김승연 회장으로 지분 22.6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분을 낮췄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외국인의 비중이 33.2%, 소액주주의 비중이 53%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