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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반도체주, 코스피 상승폭 뛰어 넘어…SK하이닉스 21% 상승

김대성 연구소장

기사입력 : 2023-02-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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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반도체 제작 메이커와 장비업체들의 주가 상승률이 코스피 상승 폭을 뛰어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두자리 수의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고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주가도 코스피 상승률을 훨씬 앞서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합계는 지난해 말 384조7292억원에서 2월 24일 432조1959억원으로 12.34%(47조4667억원) 불었습니다.

주요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7조8107억원에서 24일 9조1049억원으로 16.57%(1조2941억원)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지난해 말 2236.40에서 24일 2423.61로 8.37% 상승한 것에 비하면 반도체 메이커와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상승 폭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주요 반도체 메이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있고 반도체 장비업체로는 리노공업, 주성엔지니어링, 에스티아이, 엘오티베큠, 원익IPS, 유니셈, 이오테크닉스, 인텍플러스, 파크시스템스, 피에스케이, 한미반도체 등이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24일 6만1300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10.85% 올랐고 시가총액은 35조8187억원 불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9만1000원으로 전년말보다 21.33% 상승했고 시가총액은 11조6480억원 증가했습니다.

주요 반도체 장비업체 가운데 리노공업의 주가는 24일 16만500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3.22% 올랐고 주성엔지니어링의 주가는 1만2270원으로 전년말보다 15.75% 상승했습니다.

에스티아이의 주가는 1만2440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4.10%, 엘오티베큠의 주가는 1만2880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13.98% 각각 올랐습니다.

원익IPS의 주가는 3만800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24.44% 올랐고 유니셈의 주가는 6580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7.08% 상승했습니다.

이오테크닉스의 주가는 7만6200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14.41% 상승했고 인텍플러스의 주가는 1만6780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2.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크시스템스의 주가는 13만5900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19.32% 하락했고 피에스케이의 주가는 1만7780원으로 전년말에 비해 15.45% 올랐습니다.

한미반도체의 주가는 1만5850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7.83%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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