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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일렉트로닉스, 지난해 매출 400억 돌파…전년대비 11.1% 성장

반도체 공급망 붕괴와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은 적자

정준범 기자

기사입력 : 2023-02-10 16:53

웨이브일렉트로닉스 주요 사업 구성   사진=홈페이지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웨이브일렉트로닉스 주요 사업 구성 사진=홈페이지 캡쳐
통신장비 전문기업 웨이브일렉트로닉스(이하 웨이브일렉트로)가 연간 매출액 400억원을 돌파했다.

웨이브일렉트로는 10일 실적공시를 통해 K-IFRS 별도재무제표 기준 2022년 4분기 누적 매출액 408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1.1% 성장했다고 밝혔다.
다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기준 누적 영업손실은 20억원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됐다.

별도기준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7% 증가한 242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9억 원으로 48.5%감소했다.

2022년 4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3분기와 비교해 흑자로 돌아선 것은 긍정적이다. 특히 매출액이 3분기 대비 165% 성장세를 나타냈다.

웨이브일렉트로는 지난해 반도체 공급 부족 및 환율 상승에 따른 제조원가 부담과 사업장 이전 확충 등 일회성 비용등으로 전년대비 매출액이 증가했음에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경우 방산과 통신 사업부문에서 예상되는 출고량이 많고 반도체 공급 부족 이슈가 해소되며 원가가 하락 효과로 실적 성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웨이브일렉트로 관계자는 “전방 시장에 좋은 소식이 들려오는 만큼 큰 폭의 실적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술개발에 힘쓰고 시장에서 끊임없이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웨이브일렉트로는 지난 1999년 설립 이후 무선통신과 방산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무선통신 사업에서는 4차 산업의 핵심 부품인 이동통신 기지국, 중계기용 전력증폭기 및 핵심 모듈을 공급하고 있고, 방위 사업에서는 정밀 타격용 유도무기체계의 핵심 부품인 탐색기 및 유도조정 장치 등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10일 종가 5090원 기준으로 762억원 규모다. 주가는 지난달 22.99% 급등했으며, 이달 들어서는 1.93% 하락하며 소폭 조정을 받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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