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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일렉트로닉스, LIG넥스원과 320억원 규모 공급 계약…주가 3.43%↑

강수지 기자

기사입력 : 2022-12-2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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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일렉트로닉스가 LIG넥스원과 320억원 규모의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9일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43% 상승한 4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LIG넥스원과 해외 신규 유도무기체계의 양산 사업용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의 계약 규모는 170억원이다. 여기에 자회사 아데나도 15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으면서 총 계약 규모는 320억원이 됐다. 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478억원의 67%에 해당한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LIG넥스원에 탐색기와 유도조종장치를 공급한다. 탐색기와 유도조종장치는 유도로켓이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부품이다. 자회사 아데나는 전원공급장치를 공급한다.

이번 공급계약은 LIG넥스원의 유도미사일 '현궁'과 '비궁'에도 적용된 웨이브일렉트로닉스의 부품이 신규 유도무기체계로 확대되는 것으로 향후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웨이브일렉트로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은 유도조종장치와 탐색기 성능 고도화에 따른 성과"라며 "LIG넥스원과 탑재 제품군 확대를 비롯해 영상추적 알고리즘, 위성통신 분야 등 신규 사업도 적극적으로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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