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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고성 화진포에 6800억원 복합리조트 추진

17만여㎡ 부지에 숙박시설 450실 조성…2027년 착공 목료
김선규 회장 “새로운 관광 거점 조성…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왼쪽부터)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함명준 고성군수가 28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조성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호반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함명준 고성군수가 28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조성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이 강원 고성군 화진포 일대에 총사업비 6800억원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한다. 숙박시설 450실과 식음·레저·쇼핑 시설 등을 갖춘 체류형 관광시설로 개발하고 2027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고성군은 관계 법령에 따라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호반그룹은 28일 호반호텔앤리조트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조성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함명준 고성군수 등이 참석했다.

사업지는 고성군 현내면 초도리 일대 약 17만㎡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곳에 총 450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식음·레저·쇼핑 등 부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화진포와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는 휴양관광시설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따라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사업 추진과 고용 창출을 위한 투자를 추진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고성군은 관련 인허가와 행정 절차 등에 협력한다. 지역 생산품 이용 등 지역경제와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을 위한 선행 절차도 진행 중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2025년 12월 초도중대 이전공사를 시작했으며, 이달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인허가를 마쳤다. 앞으로 건축심의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7년 상반기 본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화진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살려 새로운 관광 거점을 만들겠다”며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책임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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