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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6조 목동10단지 재건축 수주 ‘한발 앞으로’

공고금액 약 2조6000억원
향후 조합원 총회 거쳐 시공사 선정
현대건설 본사. 사진=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현대건설 본사.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10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지난 26일 목동10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통보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사업비 규모는 약 2조6000억원이다.

현대건설은 앞서 진행된 시공사 선정 경쟁입찰에 단독 참여하면서 두 차례 유찰을 거쳤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시공사 선정 경쟁입찰이 두 차례 유찰되면서 수의계약 절차로 전환된 데 따른 것이다.

현대건설은 목동 일대에 별도의 홍보 공간을 마련하고 설계사들과 협업에 나서는 등 수주 준비를 진행해왔다.
지난 3월 목동10단지 인근에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알리는 라운지를 열었고, 이후 모포시스와 사사키를 재건축 설계 협업사로 정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되었다고 해서 시공사로서의 지위를 확보했다는 의미는 아니다"면서도 "향후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태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taeyun4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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