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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기록적 폭염 속 항만 현장 온열질환 예방 대응 총력

생수 지원·살수차 투입 및 커피차 캠페인 전개…14개 부두 이온음료 제공
인천항만공사(IPA)가 혹서기 항만 하역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생수 지원, 살수차 운행, 커피차 캠페인 등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 사진=인천항만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인천항만공사(IPA)가 혹서기 항만 하역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생수 지원, 살수차 운행, 커피차 캠페인 등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가 혹서기 항만 하역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생수 지원, 살수차 운행, 커피차 캠페인 등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고 14일 전했다.

공사는 지난 7월 인천항운노동조합과 협력해 하역 근로자들에게 생수를 선제적으로 지급했다. 이 중 1만 3333병은 공사의 사회공헌 기부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또한 부두 운영사들의 요청을 반영해 공사 소유의 살수차를 인천신항 하역 현장에 주 2회 투입하고 있다. 기존 공용도로 청소용 살수차를 활용해 달궈진 노면과 작업장 주변 온도를 낮춤으로써 근로자들이 열사병 위험을 줄이고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현장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밀착형 안전 활동인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하는 하역현장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날 인천내항 하역 현장에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는 커피차를 직접 투입해 근로자들에게 휴식 시간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현장 온열질환 발생 시 비상 대처 요령과 작업 중 수분 섭취, 정기 휴식 수칙 등을 알기 쉽게 안내했다.

아울러 신항, 남항, 내항, 북항 등 인천항 내 14개 부두 운영사에 이온음료 160박스를 추가 구입해 전달을 완료했다.

김상기 IPA 운영부사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맹위를 떨치면서 실외에서 땀 흘리는 항만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며 "현장 근로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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