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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현금 46억원 필요…노량진 ‘아크로 리버스카이’ 무순위 청약 진행

아크로 리버스카이 투시도. (사진=DL이앤씨)이미지 확대보기
아크로 리버스카이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서울 동작구 노량진뉴타운에서 분양 당시 ‘완판’에 가까운 성적을 거둔 ‘아크로 리버스카이’가 잔여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하지만 분양가가 최고 49억원에 달하는 데다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2억원으로 제한돼 최소 46억원 이상의 현금이 필요할 전망이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대방동 노량진8재정비촉진구역에 들어서는 아크로 리버스카이는 이날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31일 발표한다.

무순위 청약 물량은 모두 전용면적 140㎡로 구성됐다. 청약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에게 주어진다.

분양가는 가구별로 48억~49억원 수준이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과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라 25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의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2억원으로 제한되는 만큼 계약을 위해서는 최소 46억원 이상의 현금을 마련해야 한다.
아크로 리버스카이는 DL이앤씨가 노량진8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36~140㎡, 총 9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4㎡ 최고 27억원에도 1순위 마감


이 단지는 지난 5월 진행된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285가구 모집에 최고 60.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전용 84㎡ 최고 분양가가 27억원에 달하면서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지만 정당계약 이후 단기간에 282가구가 계약을 마쳤다. 일반분양 물량의 약 99%가 팔리며 사실상 완판에 가까운 성적을 거뒀다.

업계에서는 “노량진뉴타운이 강남권에 버금가는 고급 주거지로 탈바꿈하고 있는 가운데, 수십억원의 현금이 필요한 대형 주택에도 현금 부자들의 수요가 유입될지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모아진다"고 말했다.


이재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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