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사망사고 83%가 졸음운전…최우수 신고자 50만원
이미지 확대보기한국도로공사가 국민 참여형 위험요소 신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최근 3년간(2023~2025년) 7월 고속도로 사망사고를 분석하면 졸음운전과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망자가 연평균 10명으로, 전체 사망자 12명의 83%에 달했다.
도로공사가 다음달 20일까지 '휴가길 고속도로 안전 위험요소 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휴가철 고속도로 주행 중이나 휴게시설 이용 중 발견한 위험요소를 사진과 함께 제보하면 도로공사가 현장을 즉시 확인해 개선 조치하는 방식이다.
제보 대상은 휴게소, 졸음쉼터, 교량, 터널, 절토사면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용객 안전 관련 사항이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도로공사 누리집이나 공식 SNS, 휴게소에 붙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접수 화면에서 위치와 내용,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다만 운전 중 촬영이나 갓길 정차 후 촬영은 금지되며, 동승자 촬영이나 블랙박스 영상을 활용해 휴게소·졸음쉼터 등 안전한 장소에서 접수해야 한다.
도로공사는 제보 건마다 위험도와 재해 예방 기여도를 종합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최우수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 10명에게는 각 10만 원, 참가상 40명에게는 5000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이 돌아가며 총 규모는 170만 원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작은 위험 신호 하나를 놓치지 않는 것이 큰 사고를 막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