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사업장의 한계 극복하고 철저한 위험성 평가 통해 안전관리 체계 내재화 성공
이미지 확대보기가스공사 광주수소생산기지가 운영 시작 불과 1년 만에 안전 관리 체계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으며 지역 에너지 공급망의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수소 생산 설비는 유해·위험 물질을 다루는 특성상 초기 가동 단계에서부터 정밀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나, 현장 대응 데이터와 운영 경험이 부족한 신생 사업장이 최상위 안전 등급을 받는 것은 업계에서 매우 드문 사례로 꼽힌다.
한국가스공사 광주수소생산기지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주관하는 공정안전관리(PSM) 이행상태 평가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S등급을 확보하며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기지는 공정안전보고서의 실질적인 이행 능력과 현장 대응 체계의 정밀함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운영 초기 사업장임에도 불구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역량을 갖췄음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업장 내 잠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이를 통제하기 위해 민간 위원과 합동으로 다각적인 공정위험성 평가를 시행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으며, 우수 사업장의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는 등 선제적인 매칭 컨설팅을 통해 안전 체계의 완성도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렸다.
공사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현재 창원과 광주에서 수소생산기지를 운영 중이며, 올해 말 준공 예정인 평택 생산기지까지 가동되면 전국적인 수소 공급망이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운영 초기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 최우선’이라는 가치를 현장에 내재화한 결과”라며 “이번 S등급 획득을 계기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향후 평택 수소생산기지의 2027년 초 본격 가동을 기점으로 지역사회에 보다 안정적인 수소 공급 체계를 완성할 방침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