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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양가 우려에도 계약 순항…'아크로 리버스카이' 완판 눈앞

예비당첨자 계약 마무리…펜트하우스 제외 일반분양 물량 모두 계약
1순위 평균 경쟁률 19.92대 1…서울 재개발 핵심 입지 경쟁력 입증
노량진뉴타운 개발 기대감 반영…직주근접·교육환경 강점 부각
DL이앤씨는 아크로 리버스카이의 예비당첨자 계약을 진행한 결과 일반분양 계약을 사실상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아크로 리버스카이 조경투시도. 사진=DL이앤씨이미지 확대보기
DL이앤씨는 아크로 리버스카이의 예비당첨자 계약을 진행한 결과 일반분양 계약을 사실상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아크로 리버스카이 조경투시도. 사진=DL이앤씨
서울 동작구 노량진8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아크로 리버스카이'가 일반분양 계약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계약이 대부분 완료되면서 서울 핵심 입지에 대한 수요를 다시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DL이앤씨는 아크로 리버스카이의 예비당첨자 계약을 진행한 결과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140㎡P 3가구를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의 계약이 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 남은 3가구는 무순위 청약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 결과는 청약 단계에서 나타난 높은 관심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 단지는 지난 5월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132가구 모집에 2630명이 신청해 평균 19.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당첨 가점은 69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최근 대출 규제 강화와 분양가 상승으로 청약 시장이 선별적으로 움직이는 가운데 서울 핵심 입지와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단지는 여전히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특히 노량진뉴타운은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향후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아크로 리버스카이가 들어서는 노량진뉴타운은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강남과 여의도, 광화문·종로권으로 이동이 비교적 편리한 입지로 평가된다. 향후 노량진 일대 정비사업과 주변 개발사업이 진행되면 주거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 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는 영화초등학교와 인접한 이른바 '초품아' 입지를 갖췄고 영등포중·고등학교와 숭의여중·고등학교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브랜드 경쟁력도 흥행 요인 중 하나로 거론된다. 아크로는 DL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서울 주요 지역에서 공급 실적을 쌓아왔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입지와 상품성,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단지에 청약 수요가 집중되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잔여 물량도 무순위 청약을 통해 빠르게 소진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아크로 리버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9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9년 8월 예정이다.


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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