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청 광장에서 임직원 및 신입사원 100여 명 참여
직접 담근 김치 등 총 350박스, 부산 복지기관 7개소 전달
직접 담근 김치 등 총 350박스, 부산 복지기관 7개소 전달
이미지 확대보기기부와 구호 활동이 연말연시에만 편중되면서, 상대적으로 관심이 소홀해지는 여름철에 소외계층의 먹거리 보건 공백과 영양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폭염으로 신선식품 가격이 급등하는 하절기일수록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식생활고가 가중되는 만큼, 계절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공공 차원의 상시적 지원 체계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한국남부발전이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위탁 운영하는 부산광역푸드뱅크와 손을 잡고 부산 남구청 후문 광장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여름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하절기 복지 공백 해소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에만 집중되던 기존 김장 나눔의 한계를 허물고, 여름철 먹거리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을 포함해 총 100여 명의 임직원 봉사단이 절임 배추를 양념에 버무리고 포장하는 전 과정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행사에 소요된 김장 재료비 등 주요 예산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집행하여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독자적인 상생 효과를 거뒀다.
이날 정성껏 제작된 김장김치 총 350박스는 감만종합사회복지관과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등 부산 남구 지역의 복지기관 7개소에 신속하게 배달됐다. 무더위 속 취약계층의 밥상을 채워줄 소중한 재원이 될 전망이다.
김기홍 한국남부발전 인사처장은 12일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수요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