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 연구개발과제 8건 신규 선정… 태양광 탠덤 모듈 및 레독스 흐름전지 핵심기술 실증
기존 과제 포함 총 32건 가동… 중소기업 무상 기술나눔으로 207억 매출 견인하는 상생 선순환
기존 과제 포함 총 32건 가동… 중소기업 무상 기술나눔으로 207억 매출 견인하는 상생 선순환
이미지 확대보기한국동서발전이 2026년도 상반기 정부지원 연구개발과제 공모에서 태양광 탠덤 모듈 기술개발 및 실증 등 총 8건의 신규 연구개발(R&D) 과제에 참여하게 됐다.
26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번에 확정된 신규 과제들의 총사업비는 1361억 원 규모에 달하며, 발전 현장의 실질적 요구와 정부의 재생에너지 다변화 기조를 정밀 매핑하여 대학 및 전문 연구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확장해 온 실리적 결실이다.
이번 신규 과제 수주를 통해 동서발전이 수행하는 정부지원 연구과제는 기존 진행 중이던 24건을 포함해 총 32건의 대형 라인업으로 확대됐다. 동서발전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단순 연구를 넘어 실증 및 최종 수요기업으로 참여하여 연구 성과물이 전력 생산 현장에 즉각 이식될 수 있도록 독자적인 실증환경(Test-Bed)을 무상 개방한다.
현재 공단은 20MWh 이상 대용량 레독스 흐름전지 기반 에너지저장장치(RFB-ESS) 핵심기술 개발 및 전력계통 연계 실증을 포함한 76개 핵심 과제를 성공적으로 구동 중이다. 이는 대외 변동성이 극심한 신재생에너지의 출력 간헐성 문제를 완화하고, 전력망의 물리적 안정성을 수호하는 차세대 거버넌스의 스탠다드로 정착할 전망이다.
동서발전의 R&D 거버넌스가 지닌 진정성은 공공 기술의 민간 이전을 통한 동반성장 메커니즘에서 돋보인다. 최근 3년간 연구 성과물 중 47건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기술나눔했으며, 18건의 고도화된 기술컨설팅을 병행 지원했다. 이러한 후속 조치는 기술력 부족으로 사업화에 난항을 겪던 민간기업들을 저격하여 총 207억 원에 달하는 민간 매출을 견인하는 금융 촉매제 역할을 해냈다.
특히 지난해에는 '3D 프린팅 활용 도심형 태양광 패널 건축 디자인 외장재 개발' 과제가 세계적 권위의 'BLT Built Design Awards 2025'에서 건축제품 디자인상 부문 최고상을 거머쥐며 글로벌 무대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공인받았다.
결국 동서발전이 주도하는 대규모 에너지 R&D가 일시적인 연구 성과를 넘어 실질적인 탄소중립의 방파제가 되기 위해서는, 석탄 및 LNG 발전소의 무탄소 연료 전환과 정비 기술 혁신이 시계열적으로 동기화되어야 한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안전기술 고도화, 재생에너지 확대, 무탄소 전환, 정비기술 혁신의 4대 분야 R&D를 통해 미래 기술경쟁력을 사수하겠다"라며 "정부·산학연·민간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기술개발부터 현장 적용까지 이어지는 R&D 선순환 체계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라고 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