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999 순도 2.75oz, 화살 발사 직전 응축 에너지 금속으로 구현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조폐공사 무정형 메달 시리즈 세 번째 무기를 선보인다. 2024년 검, 2025년 언월도에 이어 2026년 활이다.
한국조폐공사는 '치우천왕·지신' 세계관 기반의 세 번째 무정형 메달 '지신 드라코의 활'을 출시한다.
2016년부터 이어온 치우천왕·지신 메달 시리즈의 일환으로, 2024년 '치우천왕의 검', 2025년 '지신 갈루스의 언월도'에 이은 작품이다.
드라코는 12지 군단 중 강과 바다를 지배하는 수신으로, 이번 메달은 그의 상징 무기인 활을 모티브로 했다. 원형 틀에서 벗어난 무정형 디자인으로 흐르고 응축되는 힘의 상태를 시각적으로 표현했고, 실제 활시위를 연상시키는 정교한 디테일로 화살이 발사되기 직전의 긴장감을 금속에 담아냈다.
소재는 은(Ag) 999 순도, 중량 2.75oz다. 조폐공사는 기존 원형 메달 형식의 한계를 넘어 세계관 서사를 입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무정형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검·언월도·활로 이어지는 무기 시리즈는 시리즈 간 연속성과 수집 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구조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스토리 기반 제품 기획과 정형화되지 않은 새로운 기술로 문화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