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내달 3일까지 '2026 스케일업금융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스케일업금융'은 우수한 사업성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체 신용만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기업이 직접 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민간 자금과 정부 재정을 결합한 자산유동화방식(P-CBO)을 활용해 일반 정책자금보다 대규모 자금을 공급, 실질적인 스케일업을 뒷받침한다. 중진공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스케일업금융을 통해 혁신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 650개사를 선정, 기업당 약 27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해왔다.
중진공은 이번 공고를 통해 약 20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 5년 만기로 기업당 120억원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혁신성장 분야 △초격차∙신산업 분야 △도약(Jump-Up)프로그램 선정기업 등 우수 중기업을 중점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신용평가사의 회사채 신용평가에서 B+등급 이상을 받은 중기업이다. 신청은 마감일 오후 5시까지 중진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스케일업금융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직접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는 사업"이라며 "스케일업금융을 통해 우수 중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