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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 정비사업 스타트…대우·롯데·코오롱 마수걸이 수주

17일 서울·부산 등서 수주 성공
코오롱, 안산에 첫 하늘채 공급
롯데건설, 송파구 재건축 따내
대우건설 “올해 공격적으로 수주”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코오롱글로벌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사진은 대우건설이 지난 17일 수주한 부산 동래구 사직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감도. 사진=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코오롱글로벌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사진은 대우건설이 지난 17일 수주한 부산 동래구 사직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코오롱글로벌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부산 동래구 사직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직4구역 재개발 사업은 지하 4층~지상 39층 11개동 1730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금액은 7923억 원 규모다.

사직4구역은 부산 지하철 1·4호선 동래역, 3·4호선 미남역, 4호선·동해선 교대역이 인접한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특화를 위해 대우건설은 글로벌 설계사 ‘아카디스(ARCADIS)’와 협업해 외관의 품격을 높였다. 두 곳의 최상층 스카이 커뮤니티와 6200㎡ 상당의 트리플 선큰 파크를 조성해 조경·휴식 공간을 극대화했다.
또 세대당 12.21㎡의 커뮤니티에는 다목적체육관, 피트니스클럽, GX/필라테스룸, 사우나, 독서실, 시니어클럽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일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직 4구역은 우수한 입지 조건에 대우건설의 시공능력과 설계가 더해져 부산의 새로운 주거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 최고의 명품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올해 정비사업 수주에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수주 목표는 지난해(3조7727억 원)를 뛰어넘는 것으로 잡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서울 핵심 요충지인 성수4지구 입찰 참여를 공식화했다”며 “아울러 신이문역세권 재개발, 안산 고잔연립5구역 재건축 등 서울 및 수도권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도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12개동 999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4840억 원이다.

롯데건설은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 단지에 하이엔드 브랜드인 르엘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해외건축 설계사인 JERDE(저디) 등과 협업해 세계적 수준의 외관 디자인을 선보이고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쭉 뻗어나가는 1.5km 순환 산책로 배치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롯데건설이 그동안 쌓아온 시공 노하우를 담을 계획”이라며 “조합원들의 오랜 바람인 재건축 사업의 성공을 위해 서울 송파구의 명품 랜드마크 단지를 완성시켜 혁신적인 주거가치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도 이날 재건축 공사를 확보했다.

경기 안산시 현대1차아파트 재건축이다. 안산 현대1차아파트 재건축은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592-2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높이의 아파트 673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수주로 안산에서 하늘채 아파트를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 단지명은 하늘채 디센트레다. 코오롱글로벌은 프리미엄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 등 다양한 특화 설계를 도입할 방침이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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