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오는 8월 4일까지 시⸱도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종합형, 소규모형 학생안전체험관 18개관을 대상으로 전시시설물 안전점검 컨설팅(이하 안전점검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안전점검 컨설팅은 교육부, 시⸱도교육청과 공제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생안전체험관 설립 운영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정훈 이사장은 2023년 5월 취임 후 학생안전체험관 전시시설물의 안전관리 중요성에 공감하여, 제일 먼저 ‘학생안전체험관 안전점검지원단’(이하 점검지원단)을 설치했고, 지난달 30일 기계, 영상, 시설, 교육 등 전문위원 7명과 점검보조 1명 총 8명의 전문위원을 위촉하여, 2년간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안전점검 컨설팅 분야별 전문성 강화하고, 현장 컨설팅 요청이 증가하고 있는 기계, 영상, 시설 업그레이드 관련 분야의 점검지원단 전문위원을 6명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정 이사장은 지난 6월 23일 공제중앙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학생안전체험관 안전점검 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해 신규 점검지원단 전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안전점검 컨설팅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또 정 이사장은 지난 1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 강서구청이 공동으로 설립⸱운영하고 있는 마곡안전체험관을 직접 방문해 새롭게 위촉된 점검지원단 전문위원들과 함께 현장 안전점검 컨설팅을 실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이사장은 “학생안전체험관은 단순한 체험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기관”이라며, “기후변화로 인한 신종재난 발생 및 사회변화에 따른 대형 복합재난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체험중심의 교육⸱훈련 중요성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안전체험관의 안전체험교육의 전문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