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 주거타운 부상…스카이라운지 등 상품성 눈길
옥동 학원가에 10여개 학교 모여 있는 우수 학군
옥동 학원가에 10여개 학교 모여 있는 우수 학군

한화 건설부문은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1422번지 일원 짓는 울산 첫 번째 포레나 아파트인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84~166㎡ 816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84㎡A 275세대, 84㎡B 151세대, 84㎡C 165세대, 99㎡ 67세대, 109㎡ 156세대, 166㎡P 2세대다. 국민평형(84㎡A~C 타입)이 72%를 차지하는 등 중대형 평형대로 구성돼 있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무거동 일대에 조성되는 브랜드타운 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높은 단지로 꼽힌다.
이 지역은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외에도 이미 공급을 마친 삼호재건축, 개발을 앞둔 무거삼호지구 등 추가적인 대규모 브랜드타운 공급이 예상돼 울산에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신(新)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무거동을 비롯해 신정·옥동으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트리플 생활권 입지를 갖췄으며 울산을 대표하는 교육·환경·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관심이 높다.
차량으로 10여분이면 옥동 학원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울산대공원, 남산근린공원, 울산지방법원,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상업·근린·행정시설 등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삼호초, 옥현초, 삼호중, 성광여고, 울산제일고 등 10여 개의 학교가 모여 있는 우수한 학군도 한화포레나 울산무거의 자랑거리다.
단지 북쪽으로 태화강이 흐르고 남쪽에 삼호산이 있는 배산임수의 입지다. 근처에는 태화강 국가정원, 삼호공원, 옥산공원 등도 있다.
차별화된 상품성도 눈에 띈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울산에서 최고 수준인 1.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또 세대 내외부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해주는 블루에어시스템도 적용했다.
특히 25층에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고 축구장 절반 크기인 3600㎡의 공간에 게스트하우스, 런드리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 세대에 세대창고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권기영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울산 남부지역 내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무거동 내 들어서는 대규모 브랜드타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며 “특히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과거 울산 시민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