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앱 통해 보관 물품 관리와 온·습도 모니터링 등 가능

미니창고 다락은 스마트 세대창고 서비스다.
GS건설은 캠핑용품, 대형 의류, 도서 등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다양한 크기의 보관함으로 구성된 세대창고를 단지 내에 마련할 계획이다.
단지 커뮤니티에 세대창고 공간이 마련되면 입주민은 물품을 보관하고 아파트 통합 서비스 앱(App) ‘자이홈’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보관 물품 데이터 관리 △온·습도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환경 제어 △IoT기반 원격 개폐 제어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향후 협의를 통해 물품 분실 피해를 줄이기 위한 보험 시스템과, 보관 물품 증가 시를 대비한 단지 인근 세컨신드롬 지점의 무료 운송 서비스 제공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주민의 일상 속 불편함을 해결하고, 새로운 주거문화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컨신드롬의 ‘미니창고 다락’ 서비스는 회원 수가 8만 명에 달하며, 총 180개 지점이 운영 중이다. 재이용률은 91.5%에 이른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