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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안전지킴 봉사단' 공식 출범... '나눔으로 행복을, 봉사로 안전을'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하 공제중앙회, 이사장 정훈)는 16일 8층 대회의실에서 ‘안전지킴 봉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하 공제중앙회, 이사장 정훈)는 16일 8층 대회의실에서 ‘안전지킴 봉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하 공제중앙회, 이사장 정훈)는 16일 8층 대회의실에서 ‘안전지킴 봉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학교안전 홍보대사 박소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전 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봉사단 출범 취지와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사회공헌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상영된 영상에서는 공제중앙회가 그동안 펼쳐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소개됐다. 탑골공원 무료급식 봉사, 여의도 한강공원 환경정화 활동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따뜻한 봉사의 순간들이 담겨 있었으며,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공제중앙회의 나눔 실천에 깊은 공감과 감동을 나눴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안전지킴 봉사단’의 설립 배경과 목적, 그리고 주요 사회공헌 활동의 경과가 소개되며 봉사단 출범의 의미를 더욱 깊이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정훈 이사장은 축사에서 “‘나눔으로 행복을, 봉사로 안전을!’ 이라는 슬로건처럼, 공제중앙회의 나눔과 봉사는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안전지킴 봉사단이 지역사회와 학교의 안전을 강화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훈 이사장은 초대 봉사단장으로는 직원대표 서영호 선임팀장을 임명했으며, 함께 활동할 봉사단원 대표로 근로자위원인 신형재 과장과 김예은 대리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전 직원이 ‘사회적 책임 실천 서약’을 함께 낭독했다. 이어 “나눔으로 행복을, 봉사로 안전을!”이라는 슬로건을 제창하며 봉사단으로서의 사명감을 다졌다. 이 슬로건에는 나눔과 실천, 안전이라는 핵심 가치가 담겨 있어 봉사단의 정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안전지킴 봉사단’은 △지역사회 및 학교 안전점검 △안전취약계층 지원 △사회적 재난 발생 시 긴급 지원 △안전 캠페인 및 교육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공제중앙회가 참여 중인 ‘2025 한강지킴이’ 활동에도 적극 나서 한강공원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공제중앙회는 지난 3월 21일 탑골공원 무료급식소에서 신규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 및 노숙인을 위한 배식 봉사를 진행했으며, 4월 4일에는 ‘2025 한강지킴이’로 공식 선발된 이후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첫 환경보호 줍깅 활동을 실시하는 등, 학교 안전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사회공헌 활동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하고 있으며, 모아진 성금은 4월 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직접 전달되어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학교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공제중앙회는 2007년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부장관이 설립한 기관으로, 유·초·중·고등학교 등 전국 2만여 개 교육기관 약 580만 명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2022년 10월부터 시작한 대학공제사업은 현재 전국 345개 대학이 가입되어 있으며, 대학의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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