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지난 12~14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25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부, 시⸱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 중심의 학교안전사고 예방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안전체험관 전문강사 워크숍(체험관 워크숍) △’시⸱도교육청 안전총괄 담당 과장 협의회‘(과장 협의회) △신학기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학교안전사고 예방 봉사활동’(봉사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체험관 워크숍'은 학생안전체험관의 교수학습자료 공동개발 체계 마련 및 우수사례 환류를 위해 폭력⸱신변안전을 주제로 ’체험교육 학습자료 공유 및 강연시연회‘를 실시했다.
’과장 협의회'는 학교안전사고 예방사업의 소통⸱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학교급식종사자 폐암검진 공통기준에 대한 교육부 안내와 더불어 시⸱도교육청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교육부, 시⸱도교육청 안전총괄 담당 과장 간담회를 통해 ‘25년 학교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현안 사항 공유와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마지막으로 여수 무슬목 해변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 및 교육부, 시⸱도교육청, 공제중앙회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해 무슬목 해변 일대에서 2시간 동안 폐그물, 폐스티로품, 유리병, 담배꽁초 등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은 “2025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부, 시⸱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 담당자 워크숍을 통해 학교 현장 중심의 학교안전사고 예방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학생 안전과 더불어 지역사회 환경보호에도 교육부, 시⸱도교육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이사장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 전시장 및 회의실에서 교육부,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개발한 K-학교안전 콘텐츠를 홍보하고, 한⸱일 학교안전 정책사례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한 ‘2025년 동경교육종합박람회(EDIX) 및 한⸱일 학교안전 국제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